비투비, '일본도 접수' 日 싱글 'L.U.V' 오리콘차트 1위 기염

2016-06-16 10:19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비투비가 오리콘 차트 1위에 등극, 일본에서도 정상을 휩쓸었다.
 
지난 15일 밤 일본 오리콘차트 차트에 따르면 같은 날 정식 발매된 비투비의 현지 5번째 싱글 'L.U.V'가 6만 2000여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1위에 올랐다. 실 판매량은 약 10만장에 육박한다. 
 
이어 일본 최대 레코드샵인 타워레코드 차트에서도 '비투비 파워'가 입증됐다. 비투비 새 싱글 'L.U.V'가 쟁쟁한 현지 아티스트들을 꺾고 타워레코드 전점포 세일즈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 이로써 비투비는 컴백 직후 오리콘과 타워레코드 정상을 동시 접수, 단숨에 2관왕을 차지했다. 
 
비투비의 신곡 'L.U.V'는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 속 일곱 멤버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음이 강렬함을 더하는 정통 발라드 넘버. 모든 두려움을 뒤로한 채 사랑하는 이를 지키겠다는 벅찬 가사와 고난도 창법의 드라마틱한 곡 전개로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비투비의 서정적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비투비 이민혁은 16일 새벽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전부 멜로디(팬클럽) 덕분입니다. 고마워요 멜로디!” 라고 1위 소감을 밝혀 응원해 준 팬들에게 애틋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비투비는 현재 일본에 체류하며 일본 5번째 싱글 ‘L.U.V’의 현지 프로모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