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수료식

2016-06-15 22:50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시장 이재홍)는 지난 14일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수료식을 갖고 3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시사회적경제협회가 주관한 프로그램이었으며,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기업을 창업하고 경영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돼 왔다.

이번 과정은 3월 22일부터 지난 1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사회적경제의 전반적인 이해, 사회적경제 소셜미션 수립, 창업 사업계획서 실전연습, 현장탐방 등 총 24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 교육과정을 80%이상 학습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고 수료생 중 열정을 갖고 한 번도 결강하지 않은 7명에게 열정상, 우수 사업계획으로 선정된 2명에게는 혁신상이 주어졌다. 교육 중에 촬영한 사진을 동영상으로 편집해 교육기간을 회상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2012년부터 시작된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현재까지 총 42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그 중 23명이 파주시 사회적기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15년에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에 9개팀이 9천만원의 창업자금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된 수료생이 우수한 사회적경제 기업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경기도 사회적경제 창업지원 사업에 응모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꾸준한 사후관리를 통해 내실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