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16 세계교육문화체험박람회' 개최

2016-06-15 15:36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세계의 교육문화와 최신 교육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체험하는 경남 최대의 교육 전시회인 ‘2016 세계교육·문화체험박람회’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전시장에서 개최된다.

2008년부터 시작해 9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최신 교육콘텐츠 정보 공유와 세계의 교육과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교육방송 EBS는 최근 교육과정의 큰 변화인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과 초·중등 소프트웨어교육을 위한 EBS 헬로SW교육, EBS 터치몽 3D프린팅, EBS VR(가상현실)진로직업체험 등 유아부터 초·중학생을 위한 10여 가지 교육콘텐츠 체험을 선보인다.

특히 썬킴, 이다미 등 스타 강사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EBS 인기 애니메이션(두다다쿵, 번개맨), 교사·학부모 대상 교육 세미나도 개최한다.

이와 함께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프랑스 등의 교육정책 및 최신교육정보를 각국 홍보관에서 만나보고, 세계 각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

경진대회로는 대호초등영어독서골든벨, 중등영어말하기대회, 초등영어노래부르기 대회 등이 열린다. 이 밖에 최신 교육정보 제공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도 진행된다.

제해식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2016 세계교육문화체험박람회를 계기로 세계의 언어·문화 체험을 통한 세계의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최신 교육정보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