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오늘날씨 전국에 비...내일 전국 비...기상청 올해 첫 장마 전망까지... 레인부츠 관리법 어떻게?

2016-06-15 07:37
[아주동영상] 오늘날씨 전국에 비...내일 전국 비...기상청 올해 첫 장마 전망까지... 레인부츠 관리법 어떻게?

[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아주동영상] 오늘날씨 전국에 비...내일 전국 비...기상청 올해 첫 장마 전망까지... 레인부츠 관리법 어떻게?


아주경제 이낙규 기자= 15일 출근길 튼튼한 우산 가지고 나와야겠다.

서해상으로부터 강한 비구름 떼가 유입돼 서쪽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차츰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지방 최고 80mm 이상, 그 밖의 지방으로도 20~60mm 내리겠고 곳에 따라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부는 곳도 많겠다.

더위는 일시적으로 주춤하겠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이 24도, 부산 25도로 어제보다는 2~7도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올해 첫 장맛비 소식을 전망했다.

일요일부터 월요일 사이 제주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중부지방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고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21.9도, 대구 19.2도이며 한낮 기온은 서울 24도, 대구 28도 예상된다.

비는 내일 오전까지 내리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한편 비가 자주 내리고 장마 소식이 전해지는 요즘 레인부츠 관리법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레인부츠는 통풍이 전혀 되지 않는 재질이기 때문에 곰팡이균에 노출되기 쉽다.

따라서 장시간 착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레인부츠 고무에 백태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많으므로 반드시 전용 클리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레인부츠는 습한 환경이 되기 쉬우므로 신지 않을 때 신문지를 구겨 넣어주거나 제습제 등을 넣어두는 것도 좋다.

마지막으로 보다 쾌적하게 레인부츠를 이용하려면 맨발보다는 면 양말을 신은 뒤 부츠를 신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