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마인드' 박세영 “윤현민 ‘내딸 금사월’ 이후 또 만나 힘이 된다” [제작발표회 현장]

2016-06-14 15:16

박세영이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배우 박세영이 ‘내딸 금사월’ 에 함께 출연 했던 동료 연기자 윤현민을 다시 만난 소감을 밝혔다.

박세영은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홀에서 열린 KBS 새 월화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연출 모완일,극본 김태희,제작사 래몽래인)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 이후 윤현민과 다시 만난 박세영은 “윤현민이 이번 드라마를 한다는 소식을 캐스팅이 되고 알았다”며 “사실 연달아 작품을 함께했던 배우가 또 함께 한다는 것 자체가 반가웠다. 그 사실만으로도 힘이 됐다”고 밝혔다.

또 박세영은 “현장에서 촬영할 때마다 윤현민과 더 많이 얘기하게 되고 어떤 고민들이 있으면 더 먼저 나누게 된다. 그래서 더욱 힘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뷰티풀 마인드’는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지 못하는 의사 이영오(장혁 분)와 한 번 물면 절대로 놓지 않는 집념의 여순경 계진성(박소담 분)이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감성 미스터리 메디컬 드라마 작품. 오는 20일 ‘백희가 돌아왔다’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