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과 군산시 금강대청소로 화합의 은빛 물결
2016-06-14 10:54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4일 금강하굿둑 주차장에서 서천군과 군산시의 상생발전과 화합을 위한 ‘2016년 금강하구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노박래 서천군수와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해 서천군과 군산시의 기관단체, 기업체, 군부대,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대청소를 실시하고 금강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서천군과 군산시의 연결통로인 금강하굿둑는 매년 상류에서 많은 쓰레기가 유입되는 지역으로 양 시군은 상생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고 은빛물결 금강의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이번 금강하구 대청소를 준비했다.
한편, 서천군과 군산시는 이번 금강하구 대청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열리는 서천-군산 철새여행 시기에 맞춰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주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