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업사이클 아트벤치 디자인 공모전’수상팀 선정
2016-06-13 15:0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의 개관 1주년을 기념한 업사이클 아트벤치 디자인 공모전 심사결과 12개팀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재활용 소재를 활용, 조형성 있고 창의적인 야외용 벤치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는 개인 또는 팀을 선정하는 것으로, 공공적인 설치물인 것을 감안, 편의성과 안전성도 갖추어야 한다.
심사는 7일 1차 서류심사와 11일 관련 분야 전문가 3인을 통한 2차 심사로 이뤄졌다.
공모전 대상에는 ‘BEANCH’를 디자인한 ‘강도훈, 어영현’ 팀이 당선됐고, △ 금상 ‘Ciaran Lynch’, △은상 ‘김충재’, ‘김회준’, △동상 ‘김원재’, ‘김남호, 노준선’, ‘한호남, 정지영’, △입선 ‘서진아’, ‘손지형’, ‘홍윤성’, ‘김나현, Elin Choi’, ‘유현지, 박종영’ 등 총 12개 팀이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디자인 중 설치 가능한 작품은 협의를 통해 제작한 후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외부와 광명동굴에 설치, 업사이클 문화를 알리고 시민 편의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