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 투자하세요! "중국 CEO 150명 초청" 투자설명회 개최
2016-06-13 13:15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가 중국 CEO 150여명이 참가하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오는 14일 평창알펜시아에서 개최한다.
도는 투자설명회에 참가한 중국 유력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과 알펜시아, 춘천 지역 등 관광산업 분야 투자가 가능한 곳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홍보해 강원도 투자의 이점과 매력을 집중적으로 이해시킬 방침이다.
이번 설명회에 참가하는 중국 방문단은 부동산, 건설, 전기, 물류, 기계 등 다양한 분야의 CEO 130여명과 언론사 20여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투자유치 방문단으로 이틀 동안 강원도 투자처에 대한 투자유치설명과 현장답사에 참여하게 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중국 CEO를 대상으로 동해안 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 등 투자대상지에 대한 현장답사를 실시해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대내외 유치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강원도 양양국제공항과 원주-강릉 복선전철로 동해안 지역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점과 2018 동계올림픽의 영향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는 등 관광 분야에서 향후 강원도의 발전 가능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