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 ‘혁신연수로 교사를 리드하다!’

2016-06-13 11:29
2016 <학교혁신 기초 직무연수>로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정환)이 주관하는 『2016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를 위한 학교혁신 기초 직무연수』가 지난 11일 소회의실 및 Wee센터 그린나래실에서 실시되었다.

오는 18일(토)까지 총 2회에 걸쳐 15시간동안 운영되는 ‘학교혁신 기초 직무연수 과정’에는 북부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교사 51명이 신청하여 행복배움학교의 기본 철학에 대한 이해와 수업혁신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연수는 행복배움학교의 4대 중점과제인‘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윤리적 생활공동체 운영’, ‘민주적 학교 운영’에 대한 내용을 토의․토론, 워크샵 형태로 구성하여 참여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고 협력하며 다양한 의견을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16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를 위한 학교혁신 기초 직무연수』[1]


또한 하브루타 교육의 전문가인 부천대 전성수교수의 질문과 토의의 하브루타교육에 대한 특강 후,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직접 수업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실제 적용 사례, 체험으로 연수가 진행되었다.

2015 행복배움학교로 지정된 석남중학교 김찬 교사 외 인천지역에서 혁신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교사들을 강사로 위촉하여 행복배움학교에 대한 교사의 기초역량 개발을 돕는 실천적 연수로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가한 권혁미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행복배움학교의 기본철학에 대한 이해와 4가지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해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해 나가야 할지 고민하는 과정이 되었다. 또한 우리반 아이의 입에서 질문이 시작되는 바로 그 순간의 기쁨을 많이 느껴보고 싶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한승도 교육지원국장은 개강식에서 “이번 연수를 통해 행복배움학교의 철학을 이해하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며 소통과 공감하는 질문이 있는 교실을 이루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를 담당한 학교혁신팀 장학사는 연수종료 후 설문을 통해 연수과정 전반에 대한 운영 개선사항 등을 반영하여 앞으로 지역교육청 주관의 행복배움학교 관련 연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