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화유산의 날', 칭다오에 모인 무형 문화재 '눈길'

2016-06-13 07:00

 

[사진=청도조보]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문화유산의 날'을 맞아 중국 무형문화재 장인들이 아름다운 작품과 함께 칭다오에 모였다.

청도조보(靑島早報)는 중국 '전국 문화유산의 날'이자 단오절 연휴 마지막날인 11일 중국 칭다오 무형문화재공원에서 무형문화재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고 12일 보도했다.

중국 국무원은 지난 2005년 12월 매년 6월 둘째주 토요일을 중국 '문화유산의 날'로 지정하고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활동과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칭다오 무형문화재공원에는 20여개의 무형문화재 기술이 구현된 아름다운 중국 전통 제품이 등장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중국 전통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이날이 아니면 만나볼 수 없는 중국 전통의 '멋'을 느끼기 위해 칭다오 시민은 물론 인근의 웨이팡, 옌타이 등 산둥성 지역 관광객의 발길도 줄을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