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김새론, 제대로‘꽁냥꽁냥’로맨스…투정도 설레는 잔망 매력 ‘여심저격’
2016-06-12 13:16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마녀보감’ 윤시윤 김새론이 이젠 잔망스런 질투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1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10회에서는 윤시윤과 김새론의 잔망매력이 폭발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날 풍연(곽시양 분)과 재회한 서리(김새론 분)는 다음 날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인간결계 허준(윤시윤 분)과 함께 청빙사를 나가려 하지만 어쩐 일인지 허준이 꼼짝 않고 누워만 있다. 속이 타는 서리를 아는지 모르는지 허준은 약효가 떨어졌음에도 “귀신이 무서워서 못 가겠다”라거나 “배가 아프다”는 핑계로 옴짝달싹 하지 않는다. 풍연과 서리의 다정한 모습을 본 허준의 질투였던 것. 거듭되는 청에 허준은 “같이 나가줄테니 예전처럼 반말을 하라”라고 제안한다. 저주 때문에 허준을 가까이 하는 것이 두려운 서리는 “반말 할 만큼 친한 사이가 아니다”라며 잘라 거절한다. 그 말에 뾰로통해진 허준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허준이 인간결계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청빙사에서 함께 지내고 있는 두 사람은 9회 방송에서 서로를 위로하는‘짠단’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울리더니 10회에서는 귀여운 질투와 사랑스러운 ‘꽁냥’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최현서(이성재 분)가 숨겼던 마의금서 마지막 장의 내용에 따라 진실한 사랑의 희생만이 마지막 초를 켤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소원패 없이 초를 켠 허준이 그 주인공은 아닌지 관심이 쏠려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윤시윤의 매력이 갈수록 높아진다. 웃는 모습에 설렜다”, “김새론은 갈수록 점점 예뻐지네. 실시간 정변 중”, “허준과 서리의 로맨스에 눈물, 감동, 웃음 다 있다”, “케미가 워낙 좋아서 보고만 있어도 설렌다”, “거리를 뒀다가 갑자기 반말하는 서리. 밀당 최고”, “허준 서리가 꽃길만 걸어야 되는데” ,“윤시윤 이쁜짓에 가슴 덜컹” 등의 반응으로 허준 서리 커플을 열렬히 지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