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디자인개발지원사업 참가업체 모집
2016-06-12 10:31
지난해 198개사 지원해 889억원 매출 상승 효과 거둬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기센터는 오는 21일까지 ‘2016년 디자인개발지원사업’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 50개사를 모집한다.
‘디자인개발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과 디자인 전문 자문단을 연결시켜, 기업에 필요한 제품 및 포장‧시각 디자인에 대한 컨설팅과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기업 중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기업은 디자인 컨설턴트가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디자인 진단을 실시한다. 진단이 완료된 기업은 추후 2차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심사를 통해 ‘디자인 컨설팅’ 또는 ‘디자인개발 지원’을 받게 된다.
또 ‘디자인개발 지원’에 선정된 기업은 총 개발금액의 60% 범위 내에서 △제품디자인은 최대 1200만원 △시각(포장)디자인은 최대 600만원 △통합디자인(제품+포장)은 최대 18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지원 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에 의한 중소기업으로 총 11개 시·군인 수원 고양 양주 군포 양평 오산 광명 시흥 구리 용인 하남시 내 공장등록을 필하고 지방세 완납 기업이다.
참가를 희망 기업은 이지비즈(www.egbiz.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뒤 작성해 우편 또는 방문신청하면 되는데, 경기중기센터가 사전에 선정한 디자인 Pool에 등록된 디자인 전문 업체 또는 대학 중 하나를 선정해 신청해야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디자인개발지원사업을 통해 총 198개사를 지원해 지적재산권 231건을 출원 및 등록하고, 889억 원의 매출상승 효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