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사2동 우리마을 걷고싶은 거리 조성
2016-06-09 15:1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사2동(동장 박소운)이 지난 2016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인력을 활용, ‘우리마을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으로 전신주 150개 및 가로등 100개에 대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리모델링사업은 불법 광고물을 제거한 후 가로등 및 전신주에 광고물부착방지용 페인트(논스티커)로 도색하고, 전면에는 희망메세지를, 후면에는 쓰레기배출법등을 붙여 전신주를 깨끗하게 정비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톡톡 튀는 문구로 통학길 아이들에게는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전봇대의 절규(내 발 밑 쓰레기 정말 싫어요)를 재미나게 표현해 걸으면서 소소한 웃음을 자아낼 뿐만 아니라 주민의 의식 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