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앤조이] 성능과 스타일 모두 잡은 '뉴 DS3'
2016-06-09 15:19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파리지엥 시크(Parisian Chic) 아이콘인 뉴 DS3가 국내에 첫 상륙했다. PSA 그룹 프리미엄 브랜드 DS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선보이는 프리미엄 해치백 뉴 DS3는 지난 2010년 글로벌 출시 이후 전세계적으로 39만대가 판매된 DS 브랜드의 아이코닉 모델이다.
뉴 DS3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와 뛰어난 연비 등 퍼포먼스를 갖춰 나만의 개성을 추구하고 스타일과 성능의 조화를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층을 타깃으로 삼았다.
뉴 DS3는 국내 시장에 비 시크(Be Chic)와 소 시크(So Chic)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2960만원과 3355만원이다.
LED 헤드램프는 일명 DS LED 비전으로 다이아몬드에서 영감을 받아 마치 반짝이는 보석과 같아 강렬한 인상을 준다. 뉴 DS3의 LED 헤드램프는 한층 더 개선된 시야를 제공한다. 소 시크 트림의 경우 필요 전력이 기존모델 보다 로우빔의 경우 50%, 하이빔은 67%까지 감소되는 적은 전력 소모량을 자랑한다.
뉴 DS3는 바디 및 루프에 다양한 투톤 컬러 조합으로 독특한 매력 발산할 수 있다.
뉴 DS3는 전장 3.95m, 전폭 1.72m, 전고 1.48m의 컴팩트한 크기지만 레그룸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탑승자의 편의를 고려했다. 트렁크 공간은 285ℓ에 달해 레저 활동 및 일상 생활에 부족함이 없는 공간 활용도를 보여준다.
연료 효율은 단연 으뜸이다. 1.6 BlueHDi 엔진, ETG6 변속기 조화로 17.0km/ℓ(신연비 기준)의 1등급 연비를 기록했다. 스톱 앤 스타트 시스템이 적용돼 CO2배출량 감소 및 연비 향상 효과를 뒷받침한다.
쾌활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도 장점이다. 최고 출력 99마력, 최대 토크 25.9kg.m의 힘을 발휘하는데,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회전구간(1750 rpm)에서 최대 토크가 형성되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도 경쾌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안전 및 편의 시스템도 고려했다. 전방 장애물 충돌을 방지시키는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Active City Brake)가 적용됐다.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는 도심 속 저속 주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돌을 방지해 주는 능동형 안전 시스템이다. 이 밖에 전자식 주행 제동프로그램(ESP), 잠김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ABS)등의 편의장비들도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