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출신 이해인, '1%의 어떤 것'으로 연기자 첫 스타트
2016-06-08 16:32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프로듀스 101’의 이해인이 국민 프로듀서들에 이어 1% 폐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다.
13년 만에 리메이크 되어 돌아오는 ‘1%의 어떤 것’(작가 현고운, 연출 강철우/ 제작 가딘미디어)에 이해인은 하석진이 분하는 이재인의 여동생 수정 역으로 캐스팅 돼 지난 2003년 원작과는 다른 신선한 매력의 여동생으로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이해인이 분하는 수정은 안하무인 오빠 이재인(하석진 분)을 믿고 캐나다에서 가출한 사고뭉치 여동생으로 톡 쏘는 청량음료 같은 매력을 가졌다. 또한 2003년 강동원의 여동생이었던 김지우와는 다른, 아이돌 준비생인 통통 튀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맘을 흔들며 2016년 신(新) 국민 여동생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이에 실제로 아이돌 연습생이자 프로듀스 101 출신 중 가장 먼저 연기자로 첫 스타트를 끊는 그녀가 선보일 활약에 제작진의 기대가 남다른 만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해인은 “첫 연기, 첫 작품이 ‘1%의 어떤 것’이라 정말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첫 촬영을 앞두고 많이 떨리는데 이 떨림을 원동력으로 삼아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연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해인의 청량한 매력이 더해질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은 100% 사전제작으로 2016년 중 한국, 중국, 미국, 일본 등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동시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