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군포시지부 마을 명예이장 위촉식 가져

2016-06-07 16:14

[사진제공=농협 군포시지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농심(農心)을 가슴에 품고 농업인(農業人) 곁으로’ 달려가는 또 하나의 마을 ‘명예이장’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지부장 홍순천)가  7일 군포시 대야동 안골마을에서 대야동장, 군포시청직원, 반월농협조합장, 군포농협상임이사, 군포수리산쌀보리작목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안골마을 명예이장’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안골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홍순천 지부장은 “명예이장에 위촉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내 마을과 같이 농업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명예이장이 되고, 농업인들을 숙원사업을 돕고 마을에 활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농촌의 노령화와 일손부족 등으로 인해 보리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포수리산쌀보리작목반」에 곡물이송투입기 1대를 설치하는 기증행사도 했다.

한편 곡물이송투입기는 ‘안골마을 명예이장’의 요청으로 농협군포시지부, 군포농협, 반월농협이 공동으로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