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보증료율 및 보증료 체계 개선 용역 착수

2016-06-07 14:39
주택업계와의 상생경영과 공공성 강화 위해 이달부터 추진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공사의 주요 보증상품에 대한 보증료율 및 보증료 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연구용역의 대상이 되는 보증상품은 분양보증·PF보증·정비사업대출보증과 서민·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보증금보증 등 임대주택관련 보증상품, 뉴스테이 사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임대주택매입보증 등 공사의 주요 보증상품 전반에 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공사에서 운용하는 보증상품의 보증료율 결정요인과 보증료율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이를 반영해 공사의 보증료율을 조정할 예정이다

공사는 보증리스크 관리강화 노력으로 최근 보증사고가 감소했고 주택경기가 회복돼 보증료율을 인하할 요인이 있어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공사의 보증상품을 이용하는 주택업계와 개인고객에게 보증료 경감의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