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우-동하-장기용, '뷰티풀 마인드' 훈남 3인방 출격…여심 스틸러 예고

2016-06-07 08:00

[사진=래몽래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제작 래몽래인)에서 보기만 해도 흐뭇해질 훈남 3인방이 출격한다.

장혁(이영오 역), 허준호(이건명 역), 이재룡(채순호 역), 박세영(김민재 역), 윤현민(현석주 역), 오정세(강현준 역), 류승수(김명수 역) 등의 연기파 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신뢰감을 안기고 있는 ‘뷰티풀 마인드’가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신예 전성우(홍경수 역), 동하(양성은 역), 장기용(남호영 역)의 활약상을 예고한 것.

이미 대학로에서는 이미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것뿐만 아니라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전성우는 마취과에 대한 자부심이 높은 펠로우 홍경수로, 최근 김형규에서 동하라는 예명으로 개명한 동하는 신경외과 전공의 양성은 역을 열연할 예정이다.

여기에 대세 모델테이너로 주목받고 있는 장기용은 남다른 패션 감각과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병동 간호사 남호영으로 분한다고. 세 남자 모두 훈훈한 외모는 물론 큰 키에 남다른 피지컬까지 갖추고 있어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들은 극의 주요 배경이 될 ‘현성병원’의 사건사고들과 가장 가깝게 맞닿아있는 인물들인 만큼 스토리 전개에 중요한 조력을 하게 될 것이라고.

‘뷰티풀 마인드’의 관계자는 “각기 다른 특색과 개성으로 똘똘 뭉친 세 사람의 활약상 역시 놓쳐서는 안 될 관전포인트”라며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이들의 훈훈한 매력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는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장혁 분)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잃어버렸던 감정을 되찾고 인간성을 회복해 나가는 감성 미스터리 메디컬 드라마.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는 오는 6월 20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