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국경제 고용시장 개선에 상승
2016-06-03 05:43
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고용시장이 개선된 모습을 보이며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강화한 데 따라 상승했다.
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89포인트(0.27%) 상승한 17,838.5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93포인트(0.28%) 오른 2,105.2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11포인트(0.39%) 높은 4,971.36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지수는 심리적인 저항선인 2,100선을 넘어섰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1천 명 줄어든 26만7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해 5주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27만 명을 밑돈 것이다.
지난 5월 미국의 민간부문 고용도 예상치를 웃도는 증가세를 나타냈다. ADP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5월 민간부문 고용은 17만3천 명 늘어났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17만 명을 웃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