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85회’김혜리,서준영 움직여 송종호 배임수재로 검찰에 연행되게 해

2016-05-31 20:48

KBS 천상의 약속 85회[사진 출처: KBS 천상의 약속 85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31일 방송된 KBS 천상의 약속 85회에선 박유경(김혜리 분)이 강태준(서준영 분)을 움직여 박휘경(송종호 분)을 배임수재로 검찰에 연행되게 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천상의 약속에서 박휘경은 백도그룹 이사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 때 검찰에서 사람들이 와서 박휘경에게 “배심수재 혐의로 검찰까지 가 주셔야 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박휘경은 “가서 오해를 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하고 감찰로 향했다. 이에 앞서 박유경은 강태준에게 전화해 “실수 없도록 해”라고 말했다.

강태준은 누군가에게 전화해 “당분간 잠수 타세요”라고 말했다. 박유경은 강태준에게 “박휘경을 끌어내리도록 그림 좀 잘 짜봐”라고 말했다.

강태준은 처음엔 거절했지만 박유경이 강태준이 현재 외숙모인 이나연(이유리 분)을 사랑하고 있음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어쩔 수 없이 박유경 말을 따랐다.

박휘경은 이나연이 장경완(이종원 분) 친딸이라는 유전자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이나연을 떠나 보냈다. 이나연은 장경완 집에서 나왔다. 이나연이 장경완의 딸이면 이나연도 박휘경의 조카이기 때문에 둘은 결혼이 불가능하다.

강태준은 장세진(박하나 분)에게 지속적으로 이혼을 요구하고 있다. 이나연은 박유경에게 “내가 이나연이면 어쩔거에요?”라고 말했고 박유경은 당황했다. 이나연은 “농담이에요”라고 웃었다.

장세진은 강태준에게 “나 너 죽여서라도 내 곁에 둘거야”라며 무서운 집착을 나타냈다. 장세진은 강태준에게 분가를 제안하기도 했다.

과연 박휘경은 박유경이 파 놓은 함정에서 빠져 나올 수 있을까? KBS 천상의 약속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