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그룹, 케이엠그린과 신재생에너지발전사업 협력

2016-05-31 15:15

웰크론그룹 이영규 회장(사진왼쪽)과 케이엠그린 강성용 회장이 지난 30일 웰크론강원에서 MOU를 체결했다.[사진제공=웰크론그룹]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웰크론그룹은 케이엠그린과 SRF 연소 발전 및 슬러지 처리사업과 관련해 서로 협력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케이엠그린이 운영중인 폐기물 매립장 내에서 생산되는 고형연료(SRF)를 연료로 사용하는 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 또 전기 및 REC(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를 판매하는 발전사업과 폐기물 처리시 발생하는 하수, 폐수 슬러지 처리사업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구축한다.

케이엠그린은 국내 최대 규모의 폐기물 매립장을 운영하는 폐기물처리 전문업체다.

웰크론그룹 관계자는 “기존 매립장 내에 발전소와 슬러지 처리시설을 건설해 운영하게 되면 환경개선 효과는 물론 비용절감 등 효율성 등이 개선 될 것”이며 “웰크론그룹은 신성장동력으로 추진중인 10MW급 이하의 중소형 민자 신재생에너지발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