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남자의 자격'서 입양한 덕구 근황 공개 "잘 짖고 건강"

2016-05-31 14:18

방송인 김국진[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방송인 김국진이 과거 KBS2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서 입양한 반려견 덕구의 근황을 공개했다.

김국진은 31일 오후 서울 상암동 DDMC에서 열린 스카이펫파크 '마이펫연구소' 기자 간담회에서 반려동물에 대한 질문에 "덕구라고 과거 '남자의 자격'에서 입양한 유기견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덕구는 현재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 개가 고기보다 산책을 더 좋아한다고 하기에 집에 들어가면 바로 산책부터 시킨다"며 "전에는 두려움에 잘 짖지도 못 했는데 이제는 잘 짖느다. 처음 짖기 시작할 때가 기억난다. 그떄 무척 기분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김국진이 MC를 맡은 '마이펫연구소'는 사람만큼 복잡한 반려동물의 행동, 심리를 분석 및 연구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 2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