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안재현, 예식 대신한 가족 축하연 사진 공개…'달콤한 신혼 부부'

2016-05-31 13:47

구혜선-안재현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구혜선과 안재현 부부가 결혼식을 대신 비공개로 치른 가족 축하연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5월 21일 구혜선과 안재현 부부는 결혼 예식 대신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세브란스 병원을 방문해 어린이병원 환자들을 위해 예식비용을 기부했다.

이날 저녁, 두 사람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정식 집을 찾아 양가 부모님을 비롯한 직계 가족들과 함께 조촐하지만 뜻깊은 가족 축하연을 가졌다.

31일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 채 사랑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안재현은 장모 앞에서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으로 두 손으로 공손하게 막걸리를 잔에 가득 채우는 장면으로 눈길을 끌었다.
 

구혜선-안재현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구혜선과 안재현 양가 부모들은 환한 미소로 두 사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머리에 화환을 쓴 하얀 원피스 차림의 새 신부 구혜선과 정장을 말끔하게 차려 입은 새 신랑 안재현의 모습은 ‘비주얼 커플’의 면모를 보여준다.

두 사람은 연애 약 1년여 만에 결혼에 골인해, 결혼식을 치르지 않고 기부 하는 등 소신있는 결혼관으로 뜨거운 화제를 낳았다.
 

구혜선-안재현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구혜선-안재현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