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2016년 신입회계사 정기채용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250명으로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이는 올해 대기업 신규 감사계약 및 금융감독원 지정 감사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딜로이트 안진은 설명했다. 

이번 채용은 수시 및 정시 면접 등 2개 트랙으로 진행된다. 

예를 들어 빠른 시간 내 입사 확정을 원하면 5월부터 7월까지 상시 진행하는 수시선발 트랙을 활용하면 된다.

아니면 8월 26일로 예정된 제51회 공인회계사 시험 최종 합격발표 이후 9월 초 정시면접을 보면 된다.

지원자는 기호에 따라 2개 트랙 모두 지원할 수 있다. 단, 수시선발은 지원서 제출 순서대로 진행되는 만큼, 빨리 낼수록 유리하다.

딜로이트 안진 관계자는 "2016년 정기채용은 오는 9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다"며 "채용규모, 선발전형, 홍보행사 등 모든 면에서 새로운 전략과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