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제일시장 ‘으뜸밥상’ 맛보세요

2016-05-30 14:47
부천제일시장 ‘으뜸밥상’ 맛보세요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제일시장 복합문화공간 ‘으뜸밥상’이

[김만수 시장이 '으뜸밥상' 메뉴 설명을 듣고 있다]

지난 26일 문을 열었다.

김만수 부천시장, 상인,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관식에는 상인․주민으로 이루어진 으뜸풍물패가 흥겨운 소리로 내외빈을 환영해 주었고, 2층으로 올라가자 상인DJ들이 신청곡을 틀어주며 참석자들을 깜짝 게스트로 초대했다.

부천제일시장의 복합문화공간이자 시장표 건강음식 브랜드명인 ‘으뜸밥상’이 완성된 후 처음으로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활용도가 저조하던 기존의 지하1층과 지상2층 상인회 사무실을 복합문화공간 ‘으뜸밥상’으로 개조하여 선보인 것이다.

‘으뜸밥상’은 시장의 상점별 식재료를 네트워크 방식으로 연결해 만든 △꼬치·샤브 샐러드바 △상인․주민 공동체 활동이 가능한 동아리방 △고객센터 △상인회사무실 등 다양한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으뜸밥상’은 지역 주민들이 요리교실로 활용 가능한 공유부엌 용도로도 대관이 가능하다.

김만수 시장은 “전통시장 살리기 핵심으로 올해부터 공영주차장, 고객지원센터, 푸드코트 등을 건립해 전통시장이 원도심 발전의 심장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으뜸밥상이 대박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