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1 minute' 개설 계좌 주식 거래 수수료 0.01%로 인하

2016-05-30 10:54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NH투자증권은 비대면 계좌 개설 앱인 ‘1 minute’ 에서 개설한 계좌로 tx Smart, tx HTS, tx 홈페이지에서 주식 거래 시 수수료를 기존 0.014%에서 0.01%로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모바일로 증권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관련 비용이 줄어든 만큼 고객에게 혜택을 주고자 주식 거래 수수료를 인하하기로 한 것이다.

모바일로 계좌 개설을 희망하는 고객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1 minute’으로 검색해 ‘NH투자증권 1 minute’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앱 설치후에는 핸드폰 SMS 인증, 신분증 촬영, 최종 본인 확인을 위한 이체 입금 과정을 거치면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계좌를 처음 개설하는 고객과 휴면 고객은 부담 없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주식 거래 수수료 1년 무료(단, 유관기관제비용 제외) ▲신세계상품권 2만원 증정 ▲타사에서 주식 이관 시 최고 5만원의 상품권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정재우 NH투자증권 Digital고객본부장은 “본인 확인을 위한 이체입금 과정에서 NH투자증권의 계좌번호를 입력하지 않고 고객 휴대폰번호를 입력해도 입금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모바일에서 증권 계좌를 개설한 후에는 지점방문 없이 홈페이지에서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 및 연금저축 계좌도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