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두 번째 단독 공연 감회 남달라, 음악 잘하는 게 우리 본분"
2016-05-30 10:37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밴드 데이식스가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연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데이식스의 두 번재 단독 콘서트 '드림'이 열렸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데이식스 멤버들은 "두 번째 단독 공연도 오늘이 마지막이다. 어제 시작한 것 같은데 오늘 끝난다. 사실 그게 맞지만"이라고 인사했다.
또 "2층으로 나뉜 공연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번째 단독 공연은 홍대에서 클럽 공연을 했다. 그때는 그 나름의 재미가 있었는데 1, 2층이 나뉘어 있는 건 처음이라 생소하긴 하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또 "멘트도 늘어가고 있다"고 자평한 뒤 "멘트도 잘해야 되지만 음악을 잘해야 된다. 그게 우리 본분"이라며 공연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