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에서 OK캐쉬백으로 쇼핑하면 최대 포인트 적립

2016-05-31 00:01
홈플러스 매장에서 ‘OK캐쉬백 플러스’ 자동 충전 포인트로 결제 시, 결제 사용 금액의 2% 적립
한 달 30만원 이용 시 1년이면 7만2천원의 캐쉬백 효과

[사진=SK플래닛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SK플래닛의 포인트 자동 충전 서비스 ‘OK캐쉬백 플러스’가 홈플러스에서의 쇼핑 혜택을 강화했다.

’OK캐쉬백 플러스’는 고객의 OK캐쉬백 포인트가 일정 금액 이하로 내려가면, 미리 설정해 둔 금액만큼 자동으로 충전하는 서비스다. 최대 30만 원까지 충전 가능하며 자동 충전 외에 금액별 1회 충전도 제공한다.

SK플래닛은 27일부터 전국 141곳의 홈플러스 매장에서 ‘OK캐쉬백 플러스’ 자동 충전 포인트로 결제하면 사용 금액의 2%를 OK캐쉬백 포인트로 되돌려 준다고 밝혔다. 이는 홈플러스에서 기존 현금이나 신용카드로 결제 시 적립받는 OK캐쉬백 포인트 보다 최대 40배 많은 포인트다.

한 달에 약 30만원 정도의 쇼핑을 한다고 가정하면 1년에 7만2000원을 OK캐쉬백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여기에 포인트 사용 금액은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OK캐쉬백 플러스’ 자동 충전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에 OK캐쉬백 앱을 설치해 OK캐쉬백의 다양한 제휴 가맹점에서 결제 및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주 출시한 OK캐쉬백 교통카드 기능을 활용하면 대중교통 이용은 물론 교통카드 결제가 가능한 편의점, 음식점, 마트 등 전국 8만여 곳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SK플래닛 표수형 커머스사업1본부장은 “지난 주 캐시비 교통카드와 제휴로 OK캐쉬백 앱으로 교통카드 결제기능을 제공한 것처럼 OK캐쉬백은 충전형 전자화폐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