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T-항공사, 이달부터 ‘분실폰 찾아주기 서비스’ 개시
2016-05-30 09:07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이달부터 핸드폰찾기 콜센터로 공항이나 비행기에서 분실한 휴대전화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30일 아시아나항공과 업무협력을 통해 이달부터 공항 및 기내 등에서 분실된 휴대전화를 찾아주는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에서 휴대전화를 분실하고, 아직까지 전달받지 못한 이용자라면 KAIT 핸드폰찾기콜센터(www.handphone.or.kr)를 통해서 보관 여부 확인도 가능하다.
이어 “일부 이용자들이 불법유통하려는 습득자를 적발하기 위해 분실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소액결제 등의 추가피해가 발생될 수 있을 뿐 아니라, 분실자에게 핸드폰찾기 콜센터에서 보관여부 사실안내가 제한될 수 있다”며 “반드시 해당 통신사에 발신정지와 분실신고를 해야 분실 휴대전화의 해외밀반출 및 불법사용 등을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KAIT는 지난 1999년부터 핸드폰찾기콜센터를 통해 전국 우체국 및 경찰서에서 습득·신고된 분실 휴대전화를 주인에게 찾아주는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