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LINC사업단 ‘자투리 특강 프로그램’ 호응
2016-05-30 01:32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학교 LINC사업단이 매년 운영하는 ‘자투리 특강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수업으로 인해 듣고 싶은 좋은 특강을 들을 수 없는 학생들의 애로를 반영해 점심시간을 활용해 운영되는 LINC사업단의 독특한 사업 중 하나다.
특강 프로그램도 취업스킬 및 취업 동기부여를 위한 전문가 특강에서 기업에서 중요시하는 비즈니스 매너를 기반으로 한 인성특강, 인문학적 사고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인문학 특강 등으로 다채롭게 편성되며 학생들의 관심이 뜨겁다.
사업단은 지난 27일 공대 학생들의 공학 소양 함양을 위해 원광대 최은영 교수를 초청, ‘이미지메이킹’을 주제로 자투리 특강 시간을 가졌다.
설경원 전북대 LINC사업단장은 “좋은 특강은 학생들에게 인생의 진로 방향을 결정해주기도 하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라며 “특강을 통해 얻는 자신감과 취업 경쟁력이 학생들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자투리 특강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INC사업단은 올해 5차 년도를 맞이하고 있으며, 5월에는 자투리 CEO특강 5회가 운영됐다. 6월부터는 인성특강 5회, 9월부터는 취업특강 10회, 인문학특강 10회가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