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다음주자는 아이콘…5월 30일 출격 확정
2016-05-27 14:26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작년 각종 신인상을 휩쓸었던 아이콘이 2016년에 다시 출격한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공식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3일 뒤인 5월 30일 아이콘이 ‘오늘 모해’라는 곡을 발표한다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YG에서 발표 3일을 앞두고 가수 이름과 곡 제목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정도면 기습 공개다.
이렇게 기습 공개하는 이유에 대해 YG 관계자는 “‘오늘 모해’는 아이콘의 데뷔곡인 ‘취향저격’ 만큼이나 대중적 히트가 예상되는 매우 좋은 곡이다. 현재 YG에서는 아이콘 앨범과 바비 솔로 앨범을 각각 따로 준비 중에 있는데 5월 한 달은 아이콘이 거의 중국에 있는지라 ‘오늘 모해’는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이라고 생각 해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쉽게도 5월은 아이콘이 거의 해외에 체류하고 있어 ‘오늘 모해’의 국내 음악 방송을 고려하고 있지 않지만 아이콘의 새로운 앨범과 바비의 솔로 앨범은 활발한 국내 방송 활동이 가능한 6월경으로 예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뷔 9개월차인 아이콘은 작년 가요 시상식의 신인상을 모두 휩쓸었을 뿐 아니라. 국내 가장 큰 실내 공연장인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공리에 치르고 일본 투어까지 마치고 계속해서 아시아투어를 추가해 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중국오디션 프로인 ‘더 리믹스’에 싸이와 함께 한 달에 절반 이상을 중국에 체류하며 촬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