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 1순위 청약마감…평균 76.7대 1

2016-05-27 10:11
전용 72㎡형 107대 1 최고경쟁률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 모델하우스에 입장하기 위해 방문객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포스코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일원에 공급하는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이 평균 76.7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평형 1순위 당해 마감했다.

27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26일 실시한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373가구 모집에 총 2만8607명(당해지역)이 접수하며 평균 76.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72㎡ 주택형은 185가구 모집에 1만9795명(당해지역)이 몰려 10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146가구 모집에 6824명 접수해 46.7대 1, △59㎡B는 42가구 모집에 1988명 접수해 47.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새 아파트 공급이 뜸했던 센텀권역에서 오랜만에 인기 브랜드 아파트가 선보여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특히 합리적 분양가를 갖춘 중소형 특화 아파트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많은 분들이 청약에 나선 것 같다"고 전했다.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은 오는 6월 2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7일부터 9일까지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