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지청-홍성군, 깨끗한 홍성만들기 앞장

2016-05-27 10:09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과 홍성군청은 맑고 깨끗한 홍성 축산 환경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2016. 5. 19. 홍성지청에서 개최하였다.

 홍성군은 전국 최대의 축산단지로서 가축분뇨 및 악취로 인한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고 특히 장마철을 앞두고 불법 축산 폐수 배출 등 환경사범 증대가 우려되고 있다.

 양 기관은 장마철 불법 가축분뇨 폐수 배출 등 환경침해사범 예방을 위하여 앞으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폐수 방지 및 축산 시설 보수 등 실질적이고 예방적인 축산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특히 법무부 법사랑위원 홍성지역연합회와 함께 추진하는 찾아가는 법교육 및 축산업자들에 대한 안내를 통하여 축산 폐수와 관련된 주요 위반사례 및 관련 규정 등을 알리고 자발적인 시설 보수 및 규정 준수를 유도함으로써 『축산 폐수 없는 깨끗한 홍성 만들기』 및 『청정·명품 홍성 한우 등 축산물 생산』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과 홍성군청은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 환경 보장을 위해 모든 군민과 축산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