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2회’황정음,훌륭한 독창적 게임 시연으로 류준열 마음 얻어

2016-05-26 22:56

MBC 운빨로맨스 2회[사진 출처: MBC 운빨로맨스 2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6일 방송된 MBC 운빨로맨스 2회에선 심보늬(황정음 분)가 훌륭한 게임 해설로 제수호(류준열 분)의 마음을 얻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운빨로맨스에서 원대해(김상호 분)는 심보늬에게 “너 밀린 월급 다 해결해 줄 게임 개발했다”며 “이틀 후 시연 성공시키면 돼”라고 말했다.

2일 후 게임 시연회에서 원대해는 술을 먹고 찜질방에서 잠이 들었다. 이로 인해 게임 시연은 심보늬가 하게 됐다.

게임 시연회에는 제수호도 와 있었다. 심보늬는 너구리 탈을 쓰고 본인이 유명 스포츠 스타가 되는 1인칭 가상 게임을 훌륭히 시연했다. 이 게임 시연을 보고 제수호도 반했다. 그리고 게임 시연자가 심보늬인 것을 알고 놀랐다.

심보늬는 제수호가 자신을 산업 스파이로 오해하는 것으로 알고 “저 산업 스파이 아니고 지금은 말할 힘도 없어요”라고 지나갔다.

이달님(이초희 분)은 제수호에게 “심보늬가 비록 졸업은 못 했지만 4년 내내 장학금 타고 나녔어요”라며 “공채 1기 시험에서 사장님의 버그를 푼 것도 심보늬에요”라고 말했다.

제수호는 2년 전 자신의 버그를 유일하게 푼 사람이 심보늬인 것을 알고 놀랐다. 제수호는 심보늬를 ‘제제 팩토리’로 스카웃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심보늬는 아무 것도 모르고 집에 와 “신령님 우리 동생 좀 살려주세요”라고 빌었다. 최건욱(이수혁 분)은 심보늬에게 자신이 호랑이 띠라며 밥을 같이 먹는 약속을 잡는데 성공했다. 이에 앞서 제수호는 ‘제제 팩토리’가 만든 게임을 다른 회사에서 훔쳐 먼저 출시한 것을 알고 직원들에게 새 게임을 만들라고 다그쳤다. MBC 운빨로맨스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