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꿈나무 장학생 32명 강소기업 방문
2016-05-26 16:33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25일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및 과학영재학교에서 선발한 산기협 꿈나무 장학생 중 32명과 함께 국내 강소기업을 방문해 CEO 간담회 및 기업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기협이 선발한 꿈나무 장학생들에게 올바른 직업관을 심어주고,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자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다.
이날 수도권의 크래비스와 에이텍티앤을 방문했으며, 27일에는 영남권의 선보공업과 오스템임플란트를 방문할 예정이다.
'산기협 꿈나무 장학사업'은 산기협이 우수 산업기술인력 양성에 기여하고자 장래가 촉망되는 이공계 고등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난 2013년부터 지원해온 사업으로, 매년 5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재학기간 3년 동안 장학금을 지원하며 현재까지 150명의 장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생에게는 재학기간 동안 1인당 매년 200만원씩 총 6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고, 기업현장 방문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