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4월 영업익 358억…전년비 88%↑
2016-05-26 16:29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메리츠화재는 지난 4월 영업이익이 358억원으로 전년동기(190억원)대비 88.0%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4969억원으로 6.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50억원으로 95.2% 올랐다.
4월 손해율은 81.9%로 전년동월대비 2%포인트 떨어졌다. 장기보험손해율은 84.4%에서 82.5%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8.7%에서 82.2%로 각각 1.9%포인트, 6.5%포인트 개선됐다.
사업비율은 매출이 늘어나면서 전년동기대비 1.4%포인트 증가한 20.6%를 기록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는 10.8%에서 20.0%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9.2%포인트 늘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장기 및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과 경영효율화를 통해 이익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