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희망가득', 2년 연속 착한브랜드 대상
2016-05-26 14:08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홍귀선 부시장, 이하 활성화재단)의 '희망가득'이 2년 연속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활성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울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희망가득'이 대상을 수상했다.
'희망가득'은 비전 및 계획, 브랜드 성과, 사회적 책임 등 3가지 평가항목에서 의정부지역 전통시장 상권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이같이 수상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공동마케팅 지원사업, 상권활성화 인재육성사업, 상권활성화 경영강화사업, 상권공동체 형성사업, 상권활성화 문화축제 및 이벤트사업 등을 5대 과제로, 11개 세부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또 경기북부지역에 외국인 거주자들이 많은 점에 착안, 지하상가에 글로벌빌리지를 조성하고, 이주민 가요제를 여는 등 외국인 방문객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 전통시장에서 포인트를 적립, 사용할 수 있는 '나눔(Nanum)앱'을 개발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홍귀선 이사장은 "상권활성화재단이 착한브랜드 대상 2년 연속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8개의 상권활성화구역 내 점포와 재단이 상권활성화를 위해 똘똘 뭉친 결과"라며 "내년에도 값진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 브랜드 대상은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