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루체하임' 모델하우스 내달 3일 오픈
2016-05-26 13:42
개포지구 일원현대 재건축…332가구 일반분양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삼성물산은 다음 달 3일 서울 강남구 개포택지개발지구에서 두 번째 '래미안' 아파트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일원동 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루체하임'이 주인공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5층 12개동 총 850가구(전용면적 49~182㎡) 규모로 이 중 33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59㎡ 141가구 △71㎡ 57가구 △84㎡ 66가구 △101㎡ 19가구 △121㎡ 48가구 △168㎡ 1가구 등이다. 전용 85㎡ 이하중소형 가구가 전체의 80%를 차지한다.
또 서울시 우수디자인 공동주택으로 선정되면서 발코니 면적 규제가 완화됐다. 우수한 교육환경과 교통·편의시설 인프라도 빼놓을 수 없다.
단지가 들어서는 개포지구는 1단계 개발이 마무리되는 2020년 7개 단지, 1만8700여가구가 들어선다. 2단계 개발이 왼료되는 시점에는 32개 단지, 4만1000여 가구가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다음 달 3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