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전북연구개발특구 1호,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 출범

2016-05-26 09:47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주대학교는 25일 오후 대학본관에서 이형규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박은일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 사업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의 기술창업 특화 지원사업으로, 지역 창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술창업 역량 배양과 연구소기업 설립 지원 등 전북특구 내 창업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북연구개발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 출범식[사진제공=전주대]


전주대학교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은 공공연구기술 중 사업화 유망 아이디어 발굴과 발굴된 아이템의 검증, 연구소기업 설립, 창업 및 투자자 연계 등 기술창업과 창업 기업의 성장 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 행사에서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정서 전달, 현판식과 함께, 전주대학교와 기술금융 및 해외진출 지원 전문기관간 ‘기술창업 플랫폼 구축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체결’ 도 진행됐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최은복 사업단장은 “우리 사업단은 창업아이템 검증을 강화하고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창업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의 기술을 연계한 연구소기업 창업 및 육성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학교는 전북권 유일 6년 연속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2년 연속 ‘우수’ 평가 등 (예비)창업자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