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대학생과 함께하는 '중소기업 생생체험' 개최

2016-05-26 12:00

[사진제공=중소기업진흥공단]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 이하 중진공) 서울동남부지부는 26일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생생체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진공 서울동남부지부는 창업에 관심은 있지만 기업 현장을 접하기 어려운 창업·벤처동아리 대학생들에게 우수 중소기업 현장체험과 창업멘토링을 제공하기 위해 ‘중소기업 생생체험’을 추진했다.

행사에 참여한 창업·벤처동아리 학생 11명은 남성온라인 쇼핑몰로 지난해 323억원의 매출을 올린 청년창업기업인 ㈜디에스(대표 김대성, 2012년 9월 창업)를 방문, 공장견학과 김대성 대표의 청년창업 특강을 들었다.

이후 중진공 직원들과 조를 이뤄 고객·시장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글로벌 진출전략,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지원제도 등 예비창업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을 코칭해 주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원 중진공 서울동남부지부장은 “청년층의 창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중진공의 역할이 크다”며 “대학생들이 중소기업을 직접 체험해 보고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