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창립 53주년 맞아 MG공익재단 공식 출범 선포

2016-05-25 16:42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25일 오전 삼성동 소재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배우 유호정, 진동수 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성기조 새마을금고중앙회 부회장, 이계명 새마을금고중앙회 부회장)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5일 오전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새마을금고 창립 53주년을 기념하고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하 MG공익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금고 관계자 및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등 25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금고 발전에 공로가 큰 수상자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더불어 지난해 말에 설립된 MG공익재단은 이날 행사를 통해 공식 출범을 선포했다. 

MG공익재단은 향후 위기이웃 문제해결, 청소년 사회진출 지원, 지역사회 네트워크 사업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 재단 출범식을 기념해 총 744개 금고의 1만 3000여명의 임직원과 회원들이 총 6만 시간의 봉사활동(독거노인 반찬배달, 무료급식, 장애우 활동 도우미 등)을 통해 따뜻함을 나눌 예정이다.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마을금고 성장을 이끌어 온 모든 새마을금고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특히 금일 출범하는'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사회공헌 활동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