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신재생에너지산업을 통한 미래 발전방향 모색 강연
2016-05-25 10:05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친환경 미래산업인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미래를 살펴보기 위한 ‘미래사회 메가트랜드’라는 주제의 삼척시민 미래전략 아카데미가 개최된다.
삼척시가 역점시책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 오후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사)유엔미래포럼 대표 박영숙 강사를 초빙해 실시한다.
삼척시는 국가 원전건설 후보지 지정과 화력발전소 등이 건립중으로 이에 대한 찬반 논란이 거센 지역이다. 특히 원전건설 후보지 지정에 대해서는 삼척시장이 유치를 반대하는 시민들과 함께 유치 반대를 표명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세계적으로 석유 및 천연가스 등의 화석연료 가격의 상승이 예상되고 기후변화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에너지의 공급안전성과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에너지로서 세계 각국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정책에 대해 알아보고 찬반에 논란의 중심에 있는 원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삼척시의 정책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삼척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기적인 안목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비젼을 제시하고 삼척시에 적합한 발전방향을 다각도로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삼척시가 지향하고 있는 환경오염 및 안전성 대체 미래 에너지인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시민궁금증을 해소하고 삼척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해보는 뜻깊은 강연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