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 체험관광, 이제는 청양이다!
2016-05-24 09:53
- 청양군, 일본 관광홍보 관계자 초청 팸투어 추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은 백제 문화권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이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해외 관광 홍보 관계자 팸투어를 실시했다.
군은 칠갑산을 중심으로 한 천혜의 청정 자연과 백제 시대 수도(웅진, 사비)의 배후 도시로서의 청양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2일 일본의 파워블로거, 기자 등 관광홍보 관계자 20명을 초청했다.
이날 팸투어는 청양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백제문화권의 우수한 관광 상품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역 행복생활권 협력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팸투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된 백제의 유산을 지니고 있는 공주, 부여와 함께 청양을 백제의 배후도시로 홍보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관광홍보 관계자 초청 팸투어는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천장호 출렁다리와 함께 칠갑산 천문대, 백제문화체험 박물관(가칭) 등을 관람하는 일정으로 한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