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2016-05-24 09:16


(사진=의왕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여름방학을 맞아 시와 주민센터 등에서 일할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 모집신청 기간은 6월 3일 오전 9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7일간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 소재 전문대학 이상의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입학예정자와 휴학생, 대학원생, 평생교육원생 및 최근 1년 이내 참여자는 제외된다.

모집정원은 30명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그 자녀, 차상위계층 등록자 및 자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대상자로 선정된 가구원과 북한이탈주민 등은 정원의 25%(7명) 범위 내에서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우선선발 인원을 초과할 때에는 미참여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우선선발 탈락자는 일반접수자와 함께 내달 20일 오전 11시 의왕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공개 전자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의왕시 홈페이지(www.uw21.net)를 통한 인터넷 접수로만 가능하며, 최종 선발자는 21일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선발자에 한해 문자로 통보해 준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7월 4일부터 29일(실근무 20일)까지 시청 각 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서 행정보조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1일 8시간, 주 5일(일당 4만8500원)동안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해 대학생들이 학비를 마련하는 것 뿐 아니라, 취업 준비를 위한 간접적인 사회경험을 쌓고 의왕시정을 이해하는 데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