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클라라가 함께하는 36회 황금촬영상 in 제주
2016-05-24 09:02
롯데호텔제주에서5월 29일 열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순수 영화인들의 축제 ‘제 36회 황금촬영상’이 올해 제주 개최를 앞두고, 오는 29일 롯데호텔제주에서 시상식을 열기로 최종 결정하고 23일 조천읍 함덕리에 위치한 <카페 3535.1>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황금촬영상의 장소변경관련이슈 및 제주도 개최 준비 과정과 고충 등 황금촬영상 진행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을 주제로 진행됐다. 기자회견 현장에는 제36회 황금촬영상 홍보대사인 방송인 클라라와 조직위원장,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 했다.
제36회 황금촬영상 조직위원회는 제주도 중문에 위치한 롯데호텔제주에서의 개최를 공식화하고, 본 시상식 및 레드카펫 행사의 완벽한 진행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월 22일 서울 반얀트리에서 열린 1차 기자회견을 통해 방송인 클라라를 홍보대사로 내세운 바 있는 제 36회 황금촬영상은 올해에도 정상급 스타들의 참석이 예정되어 있어 한국팬들은 물론, 중국 및 해외에서 찾아오는 한류 팬들에게도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금촬영상은 지난해 연기대상에 ‘황정민’, 최우수 남우주연상 ‘설경구’, 최우수 여우주연상 ‘김혜수’ 등 우리 나라 영화계를 대표하는 명배우들 및 최고의 영화감독들의 수상으로 화제가 됐으며, 1977년 이후 올 해로 36회째를 맞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특히, 올해에는 본 시상식에 앞서 세계문화올림픽의 일환인 ‘미스 월드모델 아이콘’ 제주 예선전 또한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제36회 황금촬영상조직위원회는 “장소가 롯데호텔제주로 변경된 만큼 아름다운 제주바다를 배경으로 더욱 화려하고 아름다운 시상식이 될 것”이라며, ‘국내 영화계 초특급 스타들의 제주방문이 제주 관광문화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