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피쉬 측 "빅스 레오-라비, 멕시코 공연 중 어지러움 호소…추후 스케줄 취소 안정 취할 것"
2016-05-23 13:37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빅스 멤버 레오와 라비가 멕시코 현지 공연 중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스케줄을 취소하게 됐다.
23일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금일 빅스 멕시코 공연 중 멤버 레오와 라비가 무대를 하던 중 쓰러졌다는 소식에 많은 팬 여러분들께서 걱정하고 계셔서 현 상황에 대해 안내해 드립니다”라고 운을 뗐다.
젤리피쉬 측은 “공연 장소가 고지대인점과 공연장의 열기로 인해 어지러움을 호소했고 이에 더 이상 무대를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라며 “멤버들의 의지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소화 가능한 무대를 네 명의 멤버로 공연을 소화했습니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레오와 라비는 남은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병원 진료 및 휴식을 취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빅스는 최근 싱글 5집 ‘젤로스’ 타이틀곡 ‘다이너마이트’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음악방송 5관왕에 올랐다. 오는 6월 19일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세 번째 팬미팅을 개최한다.
안녕하세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빅스 멕시코 공연 중 멤버 레오와 라비가 무대를 하던 중 쓰러졌다는 소식에 많은 팬여러분들께서 걱정하고 계셔서 현 상황에 대하여 안내해 드립니다.
공연 장소가 고지대인 점과 공연장의 열기로 인해 공연중이던 두 멤버가 어지러움을 호소하였고 이에 더 이상 무대를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후 멤버들의 의지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소화 가능한 무대를 네명의 멤버로 공연을 소화하였습니다.
현재 레오와 라비 두 멤버는 공연장에 대기중이던 현지 의료진의 응급처치를 받고 안정을 되찾고 있는 상태입니다.
레오와 라비 두 멤버는 남아 있는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병원 진료 및 휴식을 취하고 귀국할 예정입니다.
팬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