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키즈 프로, 에어 조던 10·컨버스 척테일러 2 키즈 라인 판매

2016-05-24 00:06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스포츠 키즈 멀티 스토어 플레이키즈 프로가 에어 조던 10 레트로와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 2 및 올스타 애니멀 시리즈의 키즈 라인를 선보인다.

에어 조던 10 레트로 키즈는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쿠셔닝이 특징이다. 내구성 강화를 위해 스플릿-그레인 가죽 갑피를 사용했으며, 아웃솔을 고무로 제작해 바닥과의 접지력을 높였다. 또 전통적인 신발끈 디자인으로 고정감이 우수하다. 사이즈는 120mm에서 240mm까지 선택할 수 있다.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2는 블랙, 화이트, 레드, 블루 총 4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기존 척테일러 디자인 실루엣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주 사용자인 아이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일부 기능을 강화했다. 거칠게 신어도 빨리 헤지지 않도록 두꺼운 천을 사용했으며, 편안한 착화감을 위해 마이크로 스웨이드로 안감을 마무리 했다. 여기에 나이키 루나론 소재로 쿠셔닝을 더하는 동시에 신발의 혀가 돌아가지 않도록 방지 패드도 포함됐다. 

연령대가 낮은 토들러 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할 올스타 애니멀 시리즈 2종도 함께 공개됐다. 올스타 기린 TD와 올스타 얼룩말 TD 2종으로 나온 애니멀 시리즈는 귀여운 동물 캐릭터 디자인에 호기심을 유발하는 앞 코 장식을 더해 포인트를 주었다. 끈 형식이 주를 이루고 있는 컨버스에서 아이들이 신발을 쉽게 신고 벗을 수 있도록 벨크로 타입이 적용됐다. 

박진아 플레이키즈 프로 MD는 "성인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제품들이 키즈 라인으로 출시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부모들과 아이들이 같은 디자인의 신발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아이들은 골격이 완전히 형성되지 않고 성장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신발을 고를 때 반드시 사이즈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플레이키즈 프로는 나이키SB·조던·컨버스·헐리 키즈를 판매하는 스포츠 키즈 멀티스토어다. 애슬레저 열풍과 함께 2016년 빠른 속도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월 5000만원 이상의 매장도 다수 배출하는 등 고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