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로 웃음향기 전달

2016-05-22 23:42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덕진구 인후2동에 위치한 동현교회에서 지역 노인 및 소외계층 300여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 대접 및 문화공연, 전문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한 따뜻한 육개장과 인후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떡과 과일 등으로 관내 노인들에게 점심대접을 했으며, 이밖에‘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팀’(푸드봉사, 서금요법, 이혈요법, 이미용)과 인후2동 자생단체 100여명이 참여해 노인들에게 건강과 웃음을 전달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의 점심 봉사활동 장면[사진제공=전주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더욱더 필요한 만큼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이 이어지도록 올해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는 지난2003년 자장면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67회 진행되어 전주시의 많은 노인들에게 점심대접과 동시에 전문봉사활동, 문화공연으로 생활고로 인해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잠시나마 웃음을 찾아주기 지역 곳곳에 찾아가 기적을 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