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24일 개최…신청에서 채용까지 원스톱 제공

2016-05-22 22:17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구직 신청에서 인력채용까지 가능한 원스톱 구인구직 만남의 날 2번째 행사가 개최된다.

홍천군은 여름성수기 휴양시설 인력충원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홍천읍 사무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름성수기를 맞아 관내 대규모 사업장인 대명레저산업을 비롯한 관광·레저·휴양업체에서 필요인력 채용을 위한 맞춤형 구인구직 행사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구직자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구인자의 필요인력 채용을 위해 추진되는 구인구직 만남의 장 행사에는 ㈜대명비발디파크 DMS, 미래에셋컨설팅(주)블루마운틴, 보림개발(주)힐드로사이CC와 협력사 SK네트웍스(주)워커힐, 우신물산(주)비콘힐스협력사 ㈜후니드 5개 업체가 참여해 70명의 구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구직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행사장을 찾아 본인의 희망업체에 구직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장에서 면접을 거쳐 즉석에서 인력채용 여부가 결정되는 원스톱 인력채용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면접에서부터 채용까지 현장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맞춤형 원스톱 구인구직 행사를 통해 기업과 지역주민 모두 상생하는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