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신사업창업 소상공인양성 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2016-05-22 11:39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사관학교 4기 교육생을 오는 6월8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소상공인사관학교는 신사업 분야의 준비된 소상공인 양성을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된 창업프로그램이다.
중기청은 지난해 총 305명을 선발해 이론교육, 점포경영체험, 전담멘토링까지 패키지로 제공했고, 올해 1월 졸업한 1기 교육생 중 72.3%가 창업에 성공했다. 2기 졸업생은 올해 4월까지 점포체험을 하고 창업을 준비 중이다.
올해는 소상공인사관학교의 지원규모를 지난해 300명에서 450명으로 확대하고, 점포체험과정을 내실화하기 위해 창업체험기간도 기존 12누에서 16주로 연장했다.
현재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광역시의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상권에 구축된 총 19개 체험점포에서는 3기 교육생 158명이 점포체험 중이다. 교육생들은 졸업 후 평가를 통해 창업자금 최대 1억원과 사업화자금 2500만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소상공인사관학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중기청은 오는 25~27일 지역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